영화 리뷰

영화 인턴(The Intern) 후기 및 감상평

매생매생 2021. 11. 11. 23:19

안녕하십니까 마을대장 매생이 입니다!
오늘 영화는 인턴(The Intern)입니다.

-인턴(The Intern)-

장르: 코미디/드라마
감독: 낸시 마이어스
주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아담 드바인
개봉 일: 2015년 09월 24일
러닝 타임: 121분
수상내역: Movies for Grownups Award [최우수상] (2016) Best Comedy

소개글: 70세 할아버지 벤 휘태커는 은퇴를 하고 일이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그는 Jules Ostin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사이트에서 실버인턴을 구하는 공고를 보고 실버인턴이 됩니다.

나의 평점: ★ ★ ★ ★ ☆


후기 및 감상평:
출연진을 보게되면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나옵니다.
영화 <인턴>을 안 보신 분들은 보통 능력 있는 인턴이 앤 해서웨이 이고 훌륭한 CEO는 로버트 드니로라고 생각 드실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반대로 어린 나이에 CEO가 된 앤 해서웨이, 70세의 나이에 인턴이 된 로버트 드니로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연륜의 경험이 주는 교훈과 삶의 위로가 들어있는 영화 입니다.
꼰대라는 단어 다들 아십니까?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 드니로는 꼰대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시해서 잘 들어주고
잔소리가 아닌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같이 머리를 조아려서 상대방의 고민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멋진 할아버지 입니다.
또 한명의 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고집과 신념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 중독자이자 꼰대(?)입니다.
이 둘이 만나 보여주는 캐미가 영화의 재미를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영화 중 면접 보는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가 있습니다.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고 만나고, 신나고
그리고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지고 모르고요.
신기술을 배우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겠죠.
9살 먹은 제 손자한테 전화해서 USB가 뭔지 물어야 했거든요.
하지만 배울 수 있어요.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난 평생 직장인으로 살았어요.
충성심도 있고 믿음직하고
위기관리 능력고 뛰어나요.
뮤지선은 은퇴 안 한단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더는 음악이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계속한대요.
내 마음속엔 아직 음악이 있어요.”

이 처럼 로버트 드니로가 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영화를 보는 내내 교훈과 삶의 힘을 줍니다.
그리고 보는 내내 인자한 미소를 잃지 않는 것 놀라운 사실과 힘든 일이 있어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나도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외국유머도 중간중간 많이 나오니 코믹한 부분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치유를 받고 싶은 분들 혹은 일상속의 지루함을 잊고 싶으시면
영화 <인턴>을 보면서 로버트 드니로가 주는 따듯함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넷플릭스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인턴 : 네이버 통합검색

'인턴'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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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인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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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욱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마을대장 매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