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후기 및 감상평

매생매생 2021. 11. 12. 19:47

안녕하십니까 마을대장 매생이 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영화는 <유열의 음악앨범>입니다.


영화 제목: 유열의 음악앨범


장르: 로맨스/멜로/드라마
감독: 정지우
주연: 김고은, 정해인, 박해준
개봉 일: 2019년 08월 28일
러닝 타임: 122분
수상내역: Grand Bell Award [최우수상] (2020)
Best New Actor
Cine21 Movie Award [최우수상] (2019)
Best New Actor of the Year
Buil Film Award [최우수상] (2020)
Best Music
Buil Film Award [최우수상] (2020)
Best Director

소개글: 1994년 IMF 위기 당시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엇갈리는 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입니다.

나의 평점: ★ ★ ★ ☆ ☆

후기 및 감상평: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IMF 위기 당시에 만난 양아치 소년 현우와 엄마가 남겨주신 빵집을 운영하는 미수와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힘든시기에 서로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힘든시기를 이겨가는 동안 타이밍이 맞지 않아 서로를 놓치고 다시 우연히 만나고 사랑을 나누며 서로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영화는 영상미가 되게 이쁘고 김고은과 정해인이라는 배우가 “미수”와”현우”를 잘 연기해주어서 청춘의 풋풋함이 잘 묻어나온 영화 입니다.

미수는 어머니의 부재로 현실적인 문제를 받아들이며 사회에 부딪히는 삶
현우는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감옥살이를 하며 죄책감이란 짐을 들고 삶을 살아갑니다.
각자의 다른 삶을 살아가는데 공통점이 생깁니다.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라디오를 듣고 서로가 힘든 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춘이라는 점 입니다.

둘은 후에 우연히 마주치고 헤어지고 하다 연인 관계가 되어 서로에게 힘을 주는 역할을 하다가
서로의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 서로 상처를 받고 헤어지게 됩니다.
후에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열린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1990년대 감성과 2000년대 감성이 만나 조화를 이루어 그때의 감성에 빠지는 영화입니다.
미수는 자신의 꿈인 작가와 가게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고 자신의 꿈과 가게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표 사이에서 고민하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모나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슬퍼하며 극복합니다.
미수의 대사를 보면 “후진 사람한테는 세상도 후지게 보여.”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를 듣고 당시의 사회 환경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줍니다.
현우는 감옥살이를 하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가며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보입니다.
영화는 당시 어려웠던 사회상황에서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열정 노력을 보여주며 현대의 상처받은 사회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수 있으리라 라는 메세지를 주는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는 개인마다 조금은 루즈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이야기 자체가 잔잔하며 사회의 내용을 풀어나가다 보니 영화가 처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미가 매우 이쁘고 그때의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 그곳은 사막이 된대요.

새해 소망은 한마디만 붙여서 빌어봅시다.

새해에는 좋은 일'도' 있게 해주세요.

“유열의 음악앨범 라디오대사”


오늘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라디오대사에서 나온 것처럼
내일은 모두 좋음 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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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욱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마을대장 매생 올림


사진 출처: 유열의 음악앨범 스틸컷(IMDB사진 인용)